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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용후기]고세 Esprique 컨실링 베이스 SPF20 PA++

 

한국에 고세가 런칭하기전 일본제품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구입해서 썼던 제품입니다. 사실 고세제품중 기초말고 베이스쪽은 정보가 없어서 많이 망설이다 구입했던 제품인데 촉촉한 프라이머가 필요했던 차에 딱 맞는 제품 이였습니다.



[사용감]

펄이라기엔 너무나작은..아주 미세한 진주빛의 펄이 느껴졌고 약간의 꽃향기 같은 비누향도 나더군요.

제가 베이스를 선택할때 중점을 두는건 수분감과 모공커버와 파운데이션을 발랐을때 얼마만큼 잘발리게 베이스 역할을 잘해내느냐 였는데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장점]

장점은 앞서 말한 수분감에 있습니다.

촉촉한 베이스는 대부분 젤타입이나 물같은 타입이 많으며 촉촉함외엔 별다른 기능이 없더군요. 하지만 콘실링베이스의 경우 자외선차단과 더불어 미세한 진주빛펄로 붉은톤이 많은 제 피부가 반톤정도 환해지면서 매끈하게 발려 모공까지 살짝 가볍게 커버되는게 정말 좋았습니다.실리콘베이스라 부들부들하며 쫀쫀함보다는 촉촉함이 이제품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네요.

[단점]

굳이 단점을 꼽자면 묵직한 용기.

꽤 튼실한 핑크진주빛 용기가 묵직하고 병타입이라 용량 조절을 잘못하면 사용량보다 더 많이 나와버리기도 했어요. 그리고 무향제품만 쓰던 제가 약간의 향기있는 제품을 쓰다보니 그게 살짝 거슬리기도 했구요.(하지만 미약한 향이라 향있는 제품 쓰시는분들은 그리 거슬리지 않으실거예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땐 자외선차단과 더불어 발림성도 좋아 한번 구입시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것. 그리고 무엇보다 촉촉한 베이스라는게 최대 장점이였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