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후유증 중에서 가장 회복하기 힘든 것이 바로 거뭇거뭇 그을린 피부죠. 자칫 소홀히 하면 기미나 주근깨, 얼룩으로 남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바캉스가 후에 얼굴색을 원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세심한 케어를 해준답니다.
우선 뜨거운 태양빛, 바닷바람, 염분에 시달린 피부를 진정시켜줘요. 자극이 적은 클렌징으로 피부를 가볍게 닦아준 다음... 폼클렌징으로 충분히 거품을 내서 세안하구요~ 찬물로 헹구어 열기를 식혀줘요. 그리고나서 젖은 타월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얼굴 전체를 감싸서 눌러주면 피부가 많이 진정된답니다 (스킨을 듬뿍 적신 화장솜을 여러장 만들어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에서 차게 해두었다가 볼, 코 처럼 열기가 도는 부분에 올려놓는 것도 좋더라구요)
그리고나서... 바캉스 후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를 위해 보습팩을 해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줘요. 잠자기 전에 미백전용 에센스를 꾸준히 발라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겠죠~ 비타민 C가 화이트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잖아요. 과일도 많이 섭취해주고, 과일로 천연팩을 해주는 것도 많이 도움이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