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워낙 유명해서 몇년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같이 살던 친구가 쓰던 클렌징폼이였는데...
별 기대없이 사용했다가 거품의 감촉이 너무 부드러워서 잊을 수가 없었다.
[패키지]
아래 보이는 사진은 20ml 샘플이다.
본품도 디자인은 같고, 다만 용량이 100ml라고 생각하면 된다. 귀여운 샘플로 촬영^^
색상이 파란색과 하얀색으로 되어 있어, 디자인에서부터 청정감이 느껴진다.
사용했던 감동을 그대로 전하기는 어렵겠지만 조금이라도 전달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 가루 폼클랜징(?)라고 생각하면 조금 제품에 대해 이해가 빠를 것 같다.
위의 사진처럼 파우더워시를 약간만 손에 덜어 물을 뭍히면 상당히 부드러운 거품이 생긴다. 그 거품으로 깨끗하게 세안을 하는것이 제품의 포인트~!
처음엔 그냥 가루 세안제구나 하고 별기대를 안했었는데 저렇게 부드러운 거품으로 변신하는걸 보고 정말 깜짝~!! 손바닥에 담긴 느낌도 좋지만 얼굴에 세안할때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자극이 없고 부드럽다.
유명한 메이커제품도 많이 써봤지만 여지껏 써본 세안제중에 가장 자극없고 느낌이 좋은 것 같다. 안써본 사람들은 말로만 듣고는 결코 알기 어려울거에요~
세안 후에도 피부에 아무것도 남지 않은 가벼운 기분이다.
피부가 투명하고 모공속까지 맑아지는 느낌(?)
피부가 예민한 복합성 피부라 피지와 건조함으로 고생이 심한데,
이 제품으로 세안하면 피지는 쏙 빠지고 촉촉한 기분이다.(가끔 로션 바르는걸 잊어버린다는 ^^)
사용전 생겼던 뾰루지도 정리가 되는게 세안제가 중요하긴 한가보다~
"화장은 하는것보다 지우는게 더 중요해요~" 문득 어느 CF의 대사가 떠오른다.
설기정 파우더워시는 내가 써본 세안제 중 단연 최고이다.
그동안 인터넷으로 많이 구입했는데..얼마전 소비자고발(?)에 나온 방송을 보고,
이제는 안내된 매장에서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설기정 파우더워시 같은 맑고 좋은제품이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